대우차판매 "기업회생절차 신청 배제할 수 없어"

대우차판매는 27일 기업회생절차 신청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지난달 28일에 답변한 바와 같이 워크아웃 중단으로 인한 기업회생절차 신청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대우차판매 측은 "다만 제6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는 3사분할 승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부의안건을 가결할 예정"이라며 "분할에 이의제출한 채권자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기업회생절차 신청 여부 및 향후 분할일정 등 진행상황을 재공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