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대전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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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36.0㎞ 단계별 건설, 자기부상열차로 2019년 개통 예정
대전시는 도시철도 건설 기본계획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3일 오후 3시 시청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시민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연구원(KOTI)의 연구내용 발표가 있은 후 도시철도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패널 토론시간이 준비 돼 있다.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4월 확정·고시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충청권철도망, 도시공간구조의 재편, 생활권 광역화 등 도시의 여건변화를 반영해 진잠~서대전네거리~중리네거리~정부대전청사~유성네거리(28.6㎞)까지 1단계, 유성네거리~진잠(7.4㎞)까지는 2단계로 나누어 계획을 수립했다.
2호선의 차량시스템은 타 고가방식이 갖고 있는 소음과 진동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국토부의 실용화사업에 의해 100%국내기술로 개발된 경량전철인 자기부상열차로 고가(高架)와 지하방식을 병행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한편 대전시는 계획안에 대해 6월중 기본계획 확정과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2014년 2호선 공사를 착공 2019년 개통할 예정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대전시는 도시철도 건설 기본계획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3일 오후 3시 시청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시민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연구원(KOTI)의 연구내용 발표가 있은 후 도시철도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패널 토론시간이 준비 돼 있다.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4월 확정·고시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충청권철도망, 도시공간구조의 재편, 생활권 광역화 등 도시의 여건변화를 반영해 진잠~서대전네거리~중리네거리~정부대전청사~유성네거리(28.6㎞)까지 1단계, 유성네거리~진잠(7.4㎞)까지는 2단계로 나누어 계획을 수립했다.
2호선의 차량시스템은 타 고가방식이 갖고 있는 소음과 진동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국토부의 실용화사업에 의해 100%국내기술로 개발된 경량전철인 자기부상열차로 고가(高架)와 지하방식을 병행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한편 대전시는 계획안에 대해 6월중 기본계획 확정과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2014년 2호선 공사를 착공 2019년 개통할 예정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