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회장 "이번 사건 금호아시아나가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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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3일 검찰에 출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남부지검에 출두해 “300억원 비자금 조성해 회사 지분을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또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도에 따른 100억원 손실 회피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검찰에서 이야기하겠다”라며 부인했다.그는 “아시아나가 이번 사건과 관련 있냐”고 묻자 “관련 있다”고 답했다.이어 “아시아나가 개입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남부지검에 출두해 “300억원 비자금 조성해 회사 지분을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또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도에 따른 100억원 손실 회피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검찰에서 이야기하겠다”라며 부인했다.그는 “아시아나가 이번 사건과 관련 있냐”고 묻자 “관련 있다”고 답했다.이어 “아시아나가 개입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