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풍미한 구본승 근황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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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하며 90년대 풍미한 구본승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구본승은 현재 골프협회를 운영하며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뛰고 있다.2010년 아시아 PGA골프협회(주)를 설립한 구본승은 전국 50여개의 골프장과 정식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회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메이저급 골프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구본승은 "제2의 인생을 살게해준 멋진 스포츠인 골프를 더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경제적으로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본 협회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본승은 1994년 MBC '지금은 특집 방송중'으로 데뷔했다. 당시 187cm의 훤칠한 키와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종합병원' '남자만들기' 영화 '마법의 성' 등에 출연한 구본승은 4장의 앨범을 통해 '시련' '미워도 다시 한번' '너 하나만을 위해' 등을 발표했다.한경닷컴 뉴스팀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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