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포스코 더샵 2차, 평균 경쟁률 1.76 대 1

포스코건설은 대구 봉무동에 들어서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2차' 아파트 청약신청을 마감한 결과 평균 1.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1층짜리 11개동 총 750가구로 구성한 더샵 2차는 3순위까지 모두 1327명이 신청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492가구)가 3.2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96㎡(100가구) 1 대 1,116㎡(32가구) 1.5 대 1 등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시장침체가 심화됐던 대구에서 평균 경쟁률이 1 대 1을 넘은 것은 업계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