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에는 반도체서 인텔 위협…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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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에 반도체부문 실적이 인텔을 위협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성인, 홍정모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LCD와 DM 부문의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실적은 올해 2분기부터 급격히 호전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특히 반도체 부문에서는 2012년에 영업이익이 최소 12조5000억원으로 대폭 호전되며 업계 1위인 인텔을 위협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성인, 홍정모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승자독식 종결자'로 D램은 35·27나노,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21나노공정에서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비메모리(Sys.LSI)도 선두업체로 부상중"이라고 판단했다.
정보통신 부문에서도 스마트폰 등의 경쟁력이 부각되며 결실을 맺을 것으로 봤다.무주공산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삼성전자의 독주가 지속되고, 글로벌 무선통신 환경 변화가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성인, 홍정모 애널리스트는 "iOS와 안드로이드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리더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CD와 DM부문은 올해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에서 공격적인 생산능력과 독보적인 제품양산기술 확보로 내년부터는 외형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성인, 홍정모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LCD와 DM 부문의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실적은 올해 2분기부터 급격히 호전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특히 반도체 부문에서는 2012년에 영업이익이 최소 12조5000억원으로 대폭 호전되며 업계 1위인 인텔을 위협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성인, 홍정모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승자독식 종결자'로 D램은 35·27나노,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21나노공정에서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비메모리(Sys.LSI)도 선두업체로 부상중"이라고 판단했다.
정보통신 부문에서도 스마트폰 등의 경쟁력이 부각되며 결실을 맺을 것으로 봤다.무주공산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삼성전자의 독주가 지속되고, 글로벌 무선통신 환경 변화가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성인, 홍정모 애널리스트는 "iOS와 안드로이드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리더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CD와 DM부문은 올해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에서 공격적인 생산능력과 독보적인 제품양산기술 확보로 내년부터는 외형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