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데이비드오, 방시혁의 빅히트로 소속사 확정

'위대한 탄생'의 데이비드 오가 멘토 방시혁과 손잡고 본격적인 연예계 데뷔에 나선다.

데이비드 오는 방시혁이 대표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2AM 에이트 임정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7일 “방시혁 프로듀서의 멘티였던 데이비드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데이비드 오가 실력파 뮤지션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오는 “멘토 방시혁 프로듀서님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고 감격스럽다. 나에게 보여주신 애정과 방피디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방시혁과 데이비드가 진짜 사제지간이 됐네요!”, “데이빗 훌륭한 선택! 앞으로 활동 기대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 오는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TOP12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싱어송라이터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어머니가 80년대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인 고은희 씨인 사실이 전해지면서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기대케 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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