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25일에 '2011 희망 찾기 등반대회 연다

[한경속보]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는 25일 도봉산에서 ‘2011 희망 찾기 등반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인 이 행사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취지의 행사로,노스페이스와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인비스타코리아의 협찬으로 진행된다.매년 1000여명의 고객들이 가족 단위로 참가하고 있다.참가비는 전액 소외계층돕기 성급으로 기부된다.25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이번 등반대회는 도봉산 도봉고등학교에서 출발해 도봉서원-성도원-용어천계곡-관음암-마당바위-도봉대피소을 거쳐 다시 집합지로 돌아오는 코스다.1회 때부터 함께 했던 산악인 박영선 대장이 올해에도 함께 산을 오른 뒤 행운권 추첨 및 경품 증정 행사에 참여한다.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온라인과 전국 노스페이스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참가자 전원에게는 노스페이스 반팔 티셔츠와 모자,간단한 간식을 준다.참가비는 3만원.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