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대신證 이영주, 수익률 70% 돌파…'땡큐 하이닉스'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조정을 이어간 7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관망세를 지속했다.

대회 1위의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은 누적수익률 70%를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매매에 집중한 이 부장은 이날 수익률을 2.34%포인트 끌어올리며 누적수익률 71.92%를 기록했다.

장중 상승반전에 성공한 하이닉스(3.44%) 매매로 300만원 가까운 차익을 올렸다. 이 부장은 이 중 195만원 가량을 매도해 이익을 확정했다.

그는 이날 하락 마감한 OCI(-4.20%)도 신규매수했다. 장중 일부 매도하기도 했으나 곧 매도 단가에 추가 매수에 나섰다.

이 부장은 "OCI는 40만원선이 지지되고 있어 장중 재매수했다"며 "내일쯤 반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용수 동양종합금융증권 영업부 지점장(1.44%),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0.43%),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0.17%)는 이날 별다른 매매를 하지 않고 관망했지만, 기존 보유 종목이 상승하며 수익률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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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