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종가산정 오류…거래소 "시장 파급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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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7일 코스닥지수 종가 산출 지연 사고와 관련해 "코스닥 시장에 파급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1043개 종목 중 23개 종목의 마감이 지연돼 지수산출이 약 49분간 지연됐다. 거래소는 일부 종목의 데이터베이스(DB)에 락킹(잠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락킹 현상이 발생한 자세한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은 이날 오후 3시에 매매체결이 완료됐다"며 "종가 마감이 안 된 종목도 시간외매매거래 시간동안 호가가 쌓여 종가가 마감된 오후 3시49분에 시간외매매거래가 체결됐다"고 말했다.
또한 거래소는 이번 사고가 디도스(DDoSㆍ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해킹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방화벽, 서버 및 네트워크 등에 대한 접근기록(로그)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장애가 일어난 23개 종목은 경남제약, 다날, 대화제약, 딜리, 세진전자, 아비코전자, 안국약품, 어울림 네트, 오로라, 유니슨 1WR, 유비쿼스, 유일엔시스, 자원, 조광 ILI, 티에스이, 파워로직스, 포비스티앤씨, 한라IMS, 한창산업, 화성, CNH, G러닝, SKC솔믹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1043개 종목 중 23개 종목의 마감이 지연돼 지수산출이 약 49분간 지연됐다. 거래소는 일부 종목의 데이터베이스(DB)에 락킹(잠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락킹 현상이 발생한 자세한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은 이날 오후 3시에 매매체결이 완료됐다"며 "종가 마감이 안 된 종목도 시간외매매거래 시간동안 호가가 쌓여 종가가 마감된 오후 3시49분에 시간외매매거래가 체결됐다"고 말했다.
또한 거래소는 이번 사고가 디도스(DDoSㆍ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해킹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방화벽, 서버 및 네트워크 등에 대한 접근기록(로그)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장애가 일어난 23개 종목은 경남제약, 다날, 대화제약, 딜리, 세진전자, 아비코전자, 안국약품, 어울림 네트, 오로라, 유니슨 1WR, 유비쿼스, 유일엔시스, 자원, 조광 ILI, 티에스이, 파워로직스, 포비스티앤씨, 한라IMS, 한창산업, 화성, CNH, G러닝, SKC솔믹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