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Q 영업익 1조 돌파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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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LG화학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응주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86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석유화학 시황 둔화 및 주력제품인 ABS의 마진 악화를 감안하면 크게 선전한 셈"이라고 추정했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석유화학 시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합성수지 및 고흡수성수지(SAP) 생산능력이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CD 유리기판 시험 가동 등 신사업 부문도 순항 중이란 평가다. 그는 "LG화학은 석유화학 시황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각화된 제품 구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신사업 부문의 성과가 차츰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응주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86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석유화학 시황 둔화 및 주력제품인 ABS의 마진 악화를 감안하면 크게 선전한 셈"이라고 추정했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석유화학 시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합성수지 및 고흡수성수지(SAP) 생산능력이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CD 유리기판 시험 가동 등 신사업 부문도 순항 중이란 평가다. 그는 "LG화학은 석유화학 시황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각화된 제품 구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신사업 부문의 성과가 차츰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