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이파크, 평균 3.76대1로 전가구 청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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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3년10개월 만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물량 '관심'
84E㎡형, 41가구 모집에 696명 몰려 최고경쟁률 16.98대 1
대형 평형도 순위내 마감.. 119A㎡형 경쟁률 3.84대 1 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880번지 일대 두산위브 단지 옆에 지을 아파트 '춘천 아이파크'의 청약접수 결과 평균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춘천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춘천에서 처음 공급하는 물량이자, 춘천지역의 민간 분양물량으로도 2008년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기준 △84~119㎡ 총 493가구 중 특별공급분 38가구를 제외한 455가구 모집에 1,712명이 몰려 평균 3.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E㎡형은 41가구 모집에 696명의 청약자가 몰려 16.9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165가구를 모집하는 84C㎡형도 433명이 청약을 접수해 2.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B㎡형은 50가구 모집에 71명이 몰려 1.4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84D㎡형도 110가구 모집에 170명이 청약을 접수해 1.55대 1의 경쟁률로 2순위 마감됐다.대형 평형도 순위 내 마감돼 관심을 끌었다. 119A㎡형은 89가구 모집에 342명이 몰려 경쟁률 3.84대 1로 3순위 마감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 공급물량의 82%를 차지해 춘천지역의 관심이 컸다"면서 "최근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춘천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춘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5층 7개동에 49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4개 타입 403가구 △119㎡ 90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4일, 계약은 6월 20일부터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문의: 1577-6470>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84E㎡형, 41가구 모집에 696명 몰려 최고경쟁률 16.98대 1
대형 평형도 순위내 마감.. 119A㎡형 경쟁률 3.84대 1 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880번지 일대 두산위브 단지 옆에 지을 아파트 '춘천 아이파크'의 청약접수 결과 평균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춘천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춘천에서 처음 공급하는 물량이자, 춘천지역의 민간 분양물량으로도 2008년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기준 △84~119㎡ 총 493가구 중 특별공급분 38가구를 제외한 455가구 모집에 1,712명이 몰려 평균 3.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E㎡형은 41가구 모집에 696명의 청약자가 몰려 16.9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165가구를 모집하는 84C㎡형도 433명이 청약을 접수해 2.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B㎡형은 50가구 모집에 71명이 몰려 1.4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84D㎡형도 110가구 모집에 170명이 청약을 접수해 1.55대 1의 경쟁률로 2순위 마감됐다.대형 평형도 순위 내 마감돼 관심을 끌었다. 119A㎡형은 89가구 모집에 342명이 몰려 경쟁률 3.84대 1로 3순위 마감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 공급물량의 82%를 차지해 춘천지역의 관심이 컸다"면서 "최근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춘천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춘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5층 7개동에 49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4개 타입 403가구 △119㎡ 90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4일, 계약은 6월 20일부터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문의: 1577-6470>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