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얼음살균정수기 출시

[한경속보]웅진코웨이가 살균얼음정수기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내놓은 ‘스스로 살균얼음정수기’(모델명:CHPI-521L)는 자가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분해 살균수를 생성한 후 내부탱크와 유로내부 등 물이 지나가는 곳을 살균해준다.약품을 이용한 것이 아니어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게 웅진코웨이측의 설명이다.살균을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며 자동살균기능을 선택할 경우 5일에 한 번씩 스스로 살균 작업을 한다.

이 제품은 얼음추출 기능에서도 위생성이 강화됐다.얼음트레이와 저장탱크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청소와 관리가 용이하고 탱크내부의 위생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제빙 선택기능과 빛 감지센서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일시불 가격은 250만원이며 렌탈서비스에 가입하면 등록비에 따라 4만4300~5만7500원의 월 렌털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