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현대證 변동명, 골든나래리츠 반등에 6%p↑

코스피지수가 닷새 연속 하락한 8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한템포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참가자들만 기존 보유주들과 대형주 위주로 매매에 나서며 분투했다.

이날 변동명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수익률을 6.47%포인트 끌어올리면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변 과장의 누적수익률도 18%대에서 25.23%로 크게 올랐다.

그가 대량 보유중이던 골든나래리츠(5.51%)가 이날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수익률 개선에 일조했다. 골든나래리츠는 지난달말 이후 급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5%대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도 3.42%포인트 수익률이 개선돼 누적수익률 75.34%를 기록했다.

그는 전날 매수했던 OCI(1.71%)가 닷새만에 반등하자 대부분 물량을 매도해 364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보유 중이던 하이닉스(1.05%) 역시 장 초반 상승하자 전량 매도하며 127만원의 이익을 거둬들였다.

또한 이 부장은 이날 오후 들어 현대차(-2.73%)를 신규 매수해 보유 중이다.

나용수 동양종합금융증권 영업부 지점장(2.39%포인트),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0.65%포인트),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0.50%포인트)은 이날 매매를 하지 않았지만, 기존 보유 종목 상승으로 수익률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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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