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매일 오전 10시마다 여름옷 '반값' 판매

옥션이 여름을 맞아 여름 패션 아이템을 최대 9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쇼킹 쇼핑특가’ 상설 이벤트를 8월까지 진행한다.

9일 옥션에 따르면 ‘쇼킹 쇼핑특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각 패션 카테고리 매니저들이 선정한 인기 여름 패션 아이템 3가지씩를 하루 동안 파격적인 할인가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다. 기존 옥션 판매가 대비 50~9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티셔츠, 팬츠, 잡화, 언더웨어 등을 살 수 있다.

이 날에는 여름신상 티셔츠는 58% 할인된 4900원,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73% 할인된 7900원, 나들이 캔버스 가방은 85% 할인된 1900원에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10일에는 남성팬티, 여성블라우스, 남녀공용 피어싱 등을 각각 67%, 67%, 83% 할인된 5000원 미만 특가에 구입 가능하다.

올 여름 패션 베스트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막강패션 세일 베스트 상품 총집합’ 코너는 옥션 패션 카테고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름 패션 아이템 11가지를 선정해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관련 상품을 통해 올 여름 패션 코디 팁은 물론 전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송하영 옥션 의류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몰을 통해 저렴하게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관련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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