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킹, 내수시장 성장의 수혜"-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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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0일 차이나킹에 대해 "중국 내수시장 성장의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모두 제시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유진호 연구원은 이날 차이나킹 탐방보고서에서 "중국의 건강식품 제조 및 유통회사로, 주요제품에 중국인이 선호하는 동충하초가 첨가돼 있다"며 "핵심 경쟁력은 중국 유일의 동충하초 유효성분 추출, 배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러한 경쟁력으로 제품효능 극대화와 원가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중국 건강식품시장은 세계 2위 규모이고, 2020년까지 연평균 15.7% 성장할 전망"이라며 "동사는 신제품 ‘영생활력’ 출시, 생산설비 확충으로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상장 공모자금으로 중약재 신규재배 단지를 확대, 향후 자체 원재료 조달 비중을 20~30%대까지 높여 이익률을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차(茶) 재배 단지에 대한 투자로 향후 차 제품에 대한 매출비중을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차이나킹은 현재 올해 신규로 내륙지역에 총판매대리점 두 곳을 추가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인데 총판대리점에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대신 재고는 총판대리점이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진호 연구원은 이날 차이나킹 탐방보고서에서 "중국의 건강식품 제조 및 유통회사로, 주요제품에 중국인이 선호하는 동충하초가 첨가돼 있다"며 "핵심 경쟁력은 중국 유일의 동충하초 유효성분 추출, 배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러한 경쟁력으로 제품효능 극대화와 원가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중국 건강식품시장은 세계 2위 규모이고, 2020년까지 연평균 15.7% 성장할 전망"이라며 "동사는 신제품 ‘영생활력’ 출시, 생산설비 확충으로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상장 공모자금으로 중약재 신규재배 단지를 확대, 향후 자체 원재료 조달 비중을 20~30%대까지 높여 이익률을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차(茶) 재배 단지에 대한 투자로 향후 차 제품에 대한 매출비중을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차이나킹은 현재 올해 신규로 내륙지역에 총판매대리점 두 곳을 추가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인데 총판대리점에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대신 재고는 총판대리점이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