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한류를 이끄는 무역회사 ‘유진CNS’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이 무엇일까? 한 대형마트 조사 결과, 전통적인 인기상품이었던 김과 김치를 제치고 의외로 1위의 영광은 과자에게로 돌아갔다. 과자류가 관광객 대상 매출 1, 2위를 차지한 것이다. 한국 유학생들이 해외에서 그리워하는 것 역시 고추장, 쌈장 등의 한국전통음식이 아닌 한국과자로 꼽히고, 해외진출 선수들이 받는 과자선물을 통해 해외 운동선수들도 한국과자를 사랑할 정도로 한국과자는 다양한 맛과 모양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제 한국과자의 한류가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한국과자 한류의 중심에서 다리역할을 하고 있는 유진CNS(대표 전양준 http://www.yujincns.com)가 2010년 3천만 달러의 수출로 그 진가를 인정받으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한경닷컴의 주최로 열린 [2011년 상반기 한경닷컴 중소기업 브랜드대상]에서 무역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유진CNS는 한국 내 인기 식품 브랜드인 농심․크라운․동원 등, 대기업제품을 본사와 직접 수출계약을 맺고 중국 전역으로 수출하고 있는 무역 회사이다. 2000년 중국 위해에서 한국식품 유통 사업을 시작하여 2008년에 한국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현재 중국에 수입본사를, 한국에 수출 지사를 두고 활발한 무역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진CNS는 한국에서의 제품 구매부터 중국 바이어의 업체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출하는 한류 다리 역할을 다하며 이번 중소기업 브랜드대상을 거머쥐었다.

유진CNS는 국가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한·중 임직원 간의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을 이끌어 내며 바이어의 요구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여기에 자체 브랜드 「한송」을 개발하여 대기업제품과 OEM 생산계약을 체결, 당사의 브랜드 제품을 유통시키며 기업의 가치향상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자사 브랜드파워를 증진시키고 있는 유진CNS의 주요 수출지역으로는 중국 북경, 상해등 대도시와 산동성, 동북3성, 광동성과 복건성 등이 있다. 그리고 주요 취급 브랜드로는 농심, 동원, 크라운, 롯데, 해태, 오리온, 대상, 씨제이, 삼진, 한국야쿠르트, 국제, 청우, 남양, 삼양, 몽고 등 20여개에 이르며, 2010년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주)대상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 제품은 올해 초 중국 총판계약을 맺는 성과도 올렸다. 최근 5.18~5.20에는 식품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중국 상해 식품 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하여 국내 4대 제과,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 동원F&B 등 주요취급품목을 선보여 박람회장을 찾은 식품 관련 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히, 중국에 독점 공급중인 청정원 ‘마시는 홍초’의 경우 시음회 행사 시 부스 주변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홍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제과 및 음료품 한류의 중심에 있는 유진CNS는 고품질의 제품을 최선의 가격에 공급한다는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더 나아가서는 고객 감동을 목표로 하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관계사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과 중국 모두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유진CNS는 중국 내 한국식품 유통시장의 안정 및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뛰고 있는 노고가 높이 평가되며 중소기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장기 사업계획을 세워 안정화의 2010년을 보내고, 신상품 발굴과 상업화, 국내 상품개발, 매출증대, 수출지역확장, 인재육성, 전문 인력 강화로 성장의 2011년을 보내고 있는 유진CNS. 유진CNS는 현재 중국 내 한국식품 유통 1위 선점과 2011년 매출 4천만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현재 안정화된 기반을 바탕으로 2011년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유진CNS는 내년 2012년을 도전의 해로 정하고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식품의 한류 중심에서 기업의 가치향상과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유진CNS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