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 신디케이트론 3000억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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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리콘은 우리은행 외 6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신디케이트론 3000억원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한국실리콘과 평소 거래를 유지해 온 우량은행으로 구성됐으며, 저금리의 장기차입 형태로 조달된다는 설명이다. 윤순광 한국실리콘 회장은 "이번 자금은 기존 10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 상환 및 여수 제2공장 신축을 위한 증설자금과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저금리의 장기 차입금이기 때문에 금융비용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실리콘 측은 S-Oil로부터 유치한 2650억원에 이어 30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 확보로 2공장 투자재원 대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실리콘은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대신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과 주관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성엘에스티가 58.6%,수성기술이 22.5%,신성솔라에너지가 18.7%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한국실리콘과 평소 거래를 유지해 온 우량은행으로 구성됐으며, 저금리의 장기차입 형태로 조달된다는 설명이다. 윤순광 한국실리콘 회장은 "이번 자금은 기존 10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 상환 및 여수 제2공장 신축을 위한 증설자금과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저금리의 장기 차입금이기 때문에 금융비용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실리콘 측은 S-Oil로부터 유치한 2650억원에 이어 30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 확보로 2공장 투자재원 대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실리콘은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대신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과 주관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성엘에스티가 58.6%,수성기술이 22.5%,신성솔라에너지가 18.7%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