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성유리-정겨운, 로맨틱한 소주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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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타운'의 성유리, 정겨운 커플이 로맨틱한 키스를 연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는 건우가 순금의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황룡(조성하 분)의 폭탄 고백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100억원 가량을 당첨받은 복권을 구매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 건우(정겨운 분)는 그 복권의 원래 주인이 순금(성유리 분)임을 알아차렸다.
또한 영희(김민준 분)과 순금의 대화를 듣고서 영희가 순금에게 자신보다 먼저 고백을 했다는 사실에 또한번 놀라고 말았다.
이에 건우는 순금의 아버지를 찾아 소주를 마시며 섭섭함을 은근히 토로했다. 하지만 건우는 순금의 아버지에게 오해를 사 되려 혼쭐이 났고 뒤늦게 도착한 순금은 건우의 멱살을 잡고 있는 아버지를 보고 말았다.
그러자 순금은 "이 순진한 사람 불러놓고 왜 멱살을 잡고 그러냐. 내가 환장하게 좋아하는 사람한테 왜 그래"라고 소리쳤다.
이어 순금은 건우를 위해 돈을 쓰고 싶다며 푸념을 늘어놓았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상훈은 순금에게 "네가 뭔 돈이 있냐?"고 물었다.순금은 복권에 대해 말하려고 했고 이에 건우는 상훈이 당첨금을 도박자금으로 쓸 것을 염려해 순금의 입을 키스로 막아버리며 로맨틱한 장면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