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밤섬자이③구성]단지 앞 '밤섬'을 모티브로 단지 조경

옥탑디자인과 야간 경관조명으로 차별화된 건물 외관 선보여
선시공된 아파트로 단지 조경과 건물 외관 직접 보고 분양가능

GS건설은 한강변에 들어서는 자이아파트답게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였다. 독특한 옥탑디자인을 적용하고 한강변에 어울리는 야간 경관조명을 배치시켜 한강변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또 101동을 제외한 모든 동 1층을 필로티로 지어 탁트인 단지 개방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호텔 로비처럼 입주민들이 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 곳에는 무인택배시스템은 물론, 입주자가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를 배치했다.단지 조경도 차별화했다. 서울시가 자연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한 ‘밤섬’을 조경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단지 내에서 밤섬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중앙에는 평상시에는 중앙광장으로, 여름에는 아이들이 발을 담글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쓸 수 있는 소통의 정원으로 꾸몄으며 단지 외곽에는 살구나무, 감나무 등의 유실수와 과수원을 연상시키는 원두막이 설치된 유실수원을 조성했다.또 어린이놀이터에는 한강의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물고기를 형상화한 복합기능 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가족놀이공간으로 조성된 추억의 정원에는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과 모래놀이(밤섬스토리텔링)공간도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선분양 아파트는 건물 외관이나 조경을 직접 보지 않고 분양을 받아야 하지만 한강밤섬자이는 선시공 아파트인만큼 차별화시킨 단지내 조경과 공용시설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또 GS건설의 자랑인 커뮤니티센터 ‘자이안센터’도 단독건물로 단지 내에 지어놨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 5개 타석의 실내골프연습장, 1개의 스크린 골프장이 마련돼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