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백청강, 상금 기부 약속지켰다"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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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이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22)의 상금 기부 소식을 대서특필 했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을 비롯한 10여개 언론 매체는 9일 한국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백청강이 우승소감 때 약속한 상금 기부를 실제로 실천했다"고 집중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백청강은 지난 8일 오후 4시경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5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그는 보육원 4곳에 각각 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자신이 직접 상금으로 산 옷, 양말, 신발 등 각종 물품을 선물했다.
중국신문망은 "백청강이 지난달 27일 우승 당시 자신이 받은 우승 상금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며 "기부 대상은 MBC측과 협의해 결정했으며, 보육원 아이들에게 각자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 아이들과 보육원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재중동포매체 역시 환호했다.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등은 "백청강이 자신이 약속한 '상금 기부'를 스스로 지키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고 일제히 전했으며, 특히 길림신문은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다우며, 노력해서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은 더욱 아름답다. 여기에 노력해 성공을 이뤄낸 사람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모습은 더욱 더 멋있다"고 평했다.네티즌들 역시 "백청강은 약속을 지킬 줄 아는 남자", "꿈을 이룬 당신이 자만하긴 커녕 불우한 이웃을 돕는 모습이 감동스럽다",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진정한 대인배다" 등 그의 기부 소식에 열광했다.
한편 백청강은 9일 비자기간이 만료돼 부모와 함께 중국으로 출국했으며, 향후 국내 활동을 위해 영주권 취득 또는 귀화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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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을 비롯한 10여개 언론 매체는 9일 한국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백청강이 우승소감 때 약속한 상금 기부를 실제로 실천했다"고 집중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백청강은 지난 8일 오후 4시경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5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그는 보육원 4곳에 각각 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자신이 직접 상금으로 산 옷, 양말, 신발 등 각종 물품을 선물했다.
중국신문망은 "백청강이 지난달 27일 우승 당시 자신이 받은 우승 상금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며 "기부 대상은 MBC측과 협의해 결정했으며, 보육원 아이들에게 각자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 아이들과 보육원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재중동포매체 역시 환호했다.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등은 "백청강이 자신이 약속한 '상금 기부'를 스스로 지키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고 일제히 전했으며, 특히 길림신문은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다우며, 노력해서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은 더욱 아름답다. 여기에 노력해 성공을 이뤄낸 사람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모습은 더욱 더 멋있다"고 평했다.네티즌들 역시 "백청강은 약속을 지킬 줄 아는 남자", "꿈을 이룬 당신이 자만하긴 커녕 불우한 이웃을 돕는 모습이 감동스럽다",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진정한 대인배다" 등 그의 기부 소식에 열광했다.
한편 백청강은 9일 비자기간이 만료돼 부모와 함께 중국으로 출국했으며, 향후 국내 활동을 위해 영주권 취득 또는 귀화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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