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 4주 연속 하락…ℓ당 1911.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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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간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3.4원 떨어진 리터당 1911.1원을 기록했다.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4.4원 내린 리터당 1729.4원으로 6주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실내등유는 리터당 1350.2원으로 전주보다 2.4원 떨어졌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1975.2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883.7원으로 가장 쌌다.경유의 경우 서울과 광주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105.8원 차이났다.
지난주(6월 1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도 내림세를 지속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전주대비 8.6원 내린 리터당 855.5원으로 집계됐다.자동차용 경유 공급가도 각각 2.1원 하락한 리터당 963.6원으로 지난 2월 넷째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내등유는 전주보다 13.5원 떨어진 리터당 963.6원에 거래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증산 합의가 무산되고 미 원유재고가 감소해 3주 연속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국내유가도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3.4원 떨어진 리터당 1911.1원을 기록했다.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4.4원 내린 리터당 1729.4원으로 6주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실내등유는 리터당 1350.2원으로 전주보다 2.4원 떨어졌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1975.2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883.7원으로 가장 쌌다.경유의 경우 서울과 광주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105.8원 차이났다.
지난주(6월 1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도 내림세를 지속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전주대비 8.6원 내린 리터당 855.5원으로 집계됐다.자동차용 경유 공급가도 각각 2.1원 하락한 리터당 963.6원으로 지난 2월 넷째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내등유는 전주보다 13.5원 떨어진 리터당 963.6원에 거래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증산 합의가 무산되고 미 원유재고가 감소해 3주 연속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국내유가도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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