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사과 "TV 안본다 발언 경솔했다"


가수 장재인이 'TV를 보지 않는다'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장재인은 12일 서울 홍대 길거리 공연에서 "집에 TV가 없어 MBC '위대한 탄생'을 보지 못했다"는 발언 논란에 대해 "경솔했던 말이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자취생활을 오래 해서 TV가 없는 생활이 익숙하다보니 그렇게 대답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말을 조심해서 하겠다"고 사과했다.

장재인은 최근 YTN 뉴스에 출연해, '위대한 탄생' 등에 관련한 질문에 "TV가 없어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다. 나는 TV를 볼 시간에 책을 읽고 자기발전에 힘쓰는 게 더 좋다고 느껴 TV를 보지 않았다"고 대답해 앵커들을 당황시켰다.

한편 장재인은 5월말부터 매주 주말, 서울 시내에서 길거리 공연을 진행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