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는 선풍기는 날개가 없다…이색 선풍기 매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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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찾아온 무더위에 이색 냉방 가전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픈마켓11번가에 따르면 기온이 28도로 오르기 시작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10일 간의 냉방 가전용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355% 급증했다. 지난달 보다는 매출이 897% 상승했다.
올해 선풍기는 쿨링 기능뿐 아니라 제균 기능, 안전 기능, 날개 없는 디자인 등 이색적인 상품이 출시됐다. 이색 제품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20% 늘어났다.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스탠드팬 AM-03’은 날개 없는 선풍기로 매스컴에서 화제를 모았던 영국 다이슨사에서 만든 상품이다. 날개가 없어 공기 흐름의 단절이 없기 때문에 흡입한 공기보다 최대 18배 바람이 강력하고 자연풍에 가깝다. 날카로운 회전날개가 없어 안전하고,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소비전력이 낮고 청소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물을 넣어 사용하는 시원한 ‘윈드피아 물풍기 WF1070’(6만2000원)도 많이 팔리고 있다. 물풍기는 가습기처럼 물이 수증기로 변해 주변의 열을 흡수한다.
일반 선풍기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는 것과는 달리 무더위가 심할 때에도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최대 27단계 분무량 조절, 강약 2단 풍속 조절이 가능하다. 선풍기, 가습기 2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하고 동시에 사용하면 최대의 냉방 효과를 볼 수 있다.안전함을 내세운 선풍기도 있다. ‘신일 스마트 안전 선풍기 SIF-SF140’(8만990원) 는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망에 손을 대면 멈춘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안심하고 편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키높이 형으로 침대 높이에도 잘 맞는다.
박종철 11번가 디지털 가전 MD는 “‘여름, 무더위 나기’ 기획전을 열고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등 인기 있고 이색적인 냉방 가전 용품들을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홈시어터, 빔프로젝트 등 여름철 공포 영화로 오감을 짜릿하게 만들어주는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3일 오픈마켓11번가에 따르면 기온이 28도로 오르기 시작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10일 간의 냉방 가전용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355% 급증했다. 지난달 보다는 매출이 897% 상승했다.
올해 선풍기는 쿨링 기능뿐 아니라 제균 기능, 안전 기능, 날개 없는 디자인 등 이색적인 상품이 출시됐다. 이색 제품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20% 늘어났다.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스탠드팬 AM-03’은 날개 없는 선풍기로 매스컴에서 화제를 모았던 영국 다이슨사에서 만든 상품이다. 날개가 없어 공기 흐름의 단절이 없기 때문에 흡입한 공기보다 최대 18배 바람이 강력하고 자연풍에 가깝다. 날카로운 회전날개가 없어 안전하고,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소비전력이 낮고 청소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물을 넣어 사용하는 시원한 ‘윈드피아 물풍기 WF1070’(6만2000원)도 많이 팔리고 있다. 물풍기는 가습기처럼 물이 수증기로 변해 주변의 열을 흡수한다.
일반 선풍기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는 것과는 달리 무더위가 심할 때에도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최대 27단계 분무량 조절, 강약 2단 풍속 조절이 가능하다. 선풍기, 가습기 2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하고 동시에 사용하면 최대의 냉방 효과를 볼 수 있다.안전함을 내세운 선풍기도 있다. ‘신일 스마트 안전 선풍기 SIF-SF140’(8만990원) 는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망에 손을 대면 멈춘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안심하고 편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키높이 형으로 침대 높이에도 잘 맞는다.
박종철 11번가 디지털 가전 MD는 “‘여름, 무더위 나기’ 기획전을 열고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등 인기 있고 이색적인 냉방 가전 용품들을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홈시어터, 빔프로젝트 등 여름철 공포 영화로 오감을 짜릿하게 만들어주는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