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삼선 SK뷰'로 올해 첫 분양


[한경속보]SK건설이 올들어 첫 분양에 나선다.SK건설은 서울 삼선동 ‘삼선 SK뷰’ 견본주택을 24일 오픈하고 이달 말 청약을 받는다고 13일 발표했다.견본주택 위치는 서울 개포동 SK건설 주택문화관(분당선 구룡역 3번 출구)이며 입주는 내년 5월이 될 전망이다.

삼선 SK뷰는 지하 3층~지상 15층 높이의 7개동 총 430가구 규모로,전용면적 △59㎡ 88가구 △84㎡ 228가구 △116㎡ 58가구 △118㎡ 3가구(복층) △122㎡ 48가구 △179㎡ 1가구(복층) △195㎡ 4가구(복층) 등으로 구성됐다.이중 일반분양분은 237가구다.일반분양분 중 91%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속을 높였다.분양가는 59㎡의 경우 3.3㎡당 1300만원대,84㎡는 1400만원대가 될 예정이다.분양가상한제 제한을 받지 않아 곧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SK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500m 거리의 역세권인데다 광화문 종로 동대문 등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라며 “경사도가 큰 인근 단지와 달리 평지에 지어 시야를 확보한 것도 비교 우위 요인”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