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일하기 좋은 기업] 웅진코웨이, CEO가 서빙하는 '행복포차' 미팅

KMAC 조사
웅진코웨이는 최고경영자(CEO)와 직원,팀장과 팀원 간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해 효율적인 업무 진행은 물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임직원 모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CEO 해피홍과 함께하는 '신기나라 운동본부'는 웅진코웨이가 자랑하는 기업문화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원들은 팀장이나 본부장을 거치지 않고 홍준기 사장과 직접 만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 사이 1시간을 본인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점심시간 탄력운영제가 도입되고 팀별로 연차 촉진을 위한 '신기나라 연차 달력'이 배포된 것도 모두 이 프로그램 덕택이다. 또 홍 사장과 직접 술잔을 기울이며 얘기하는 '해피홍의 행복포차'라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 달에 한 번 웅진코웨이 본사 빌딩 옆에 간이 포장마차를 마련해 사장은 닭똥집과 오돌뼈를 직접 임직원들에게 서빙해주고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CEO와 임직원 간 소통뿐 아니라 본부 구성원 간의 단합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돼 조직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웅웅진코웨이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핵심 인재 육성,후계자 후보군 집중 교육 등 선발된 인원에 한해 마케팅과 재무를 중심으로 하는 미니 MBA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자를 중심으로 영어 · 중국어 12주 집중 어학과정,아침 어학 비즈니스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