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센텀포레' 모델하우스 23일 오픈

일반 분양물량 가운데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이 72.9%
6월 29일부터 순위별 청약 접수, 7월 7일 당첨자 발표

포스코건설이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353-9 일대를 재개발해 지을 아파트 '부산 더샵 센텀포레'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부산 더샵 센텀포레'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12개동에 총 1,00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7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되고 전용면적 기준 △59m² 82가구 △84m² 432가구 △99m² 42가구 △128m² 120가구 △154m² 2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실수요자가 많이 찾는 전용면적 85m²이하 중소형 평형이 72.9%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000만원 이하로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 더샵 센텀포레'는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특히 센텀권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센텀시티 내 롯데백화점, 신세계센텀시티, 홈플러스를 걸어서 10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단지 앞에는 생태하천인 수영강이 흐르고 뒤쪽에 백산이 자리잡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 단지는 오는 6월 29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7일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의 글로리 콘도 바로 뒤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4년 하반기 예정이다. <문의: 051-7474-580>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