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KT스카이라이프 재송신 분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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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끌어온 SBS와 KT스카이라이프 사이의 재송신 분쟁이 타결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두 업체 관계자는 13일 재송신 요금을 놓고 벌어진 두 회사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14일 오전 6시부터 KT스카이라이프의 수도권 지역 SBS 고화질(HD) 방송이 정상적으로 송출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당초 이날 전체회의에서 두 업체의 분쟁에 대해 제재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정부가 협상 타결을 직접 압박하고 나선 뒤에야 서둘러 매듭짓는 모양새다. 방통위는 협상 타결 이후 특별한 안건이 없다는 이유로 전체회의를 취소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방송통신위원회와 두 업체 관계자는 13일 재송신 요금을 놓고 벌어진 두 회사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14일 오전 6시부터 KT스카이라이프의 수도권 지역 SBS 고화질(HD) 방송이 정상적으로 송출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당초 이날 전체회의에서 두 업체의 분쟁에 대해 제재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정부가 협상 타결을 직접 압박하고 나선 뒤에야 서둘러 매듭짓는 모양새다. 방통위는 협상 타결 이후 특별한 안건이 없다는 이유로 전체회의를 취소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