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전기 연료비연동제 '긍정적'-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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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3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전기 연료비연동제 시행으로 미수금 회수가 촉진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덕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기 연료비연동제 및 요금인상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큰 폭 인상되면, 한국가스공사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그는 "발전용LNG가 감소하는 대신 도시가스용LNG사용이 증가해 한국가스공사의 연간 LNG판매 증가세의 변화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실제적인 의미에 있어서 도시가스용LNG의 판매 증가는 미수금 회수 속도를 증대시키기 때문에 전기 연료비연동제 시행에 따른 파급효과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할인요소로 반영됐던 미수금이 점차 감소할 것"이라며 "미수금 규모가 감소하면서 고유가 도래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는 해외E&P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유덕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기 연료비연동제 및 요금인상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큰 폭 인상되면, 한국가스공사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그는 "발전용LNG가 감소하는 대신 도시가스용LNG사용이 증가해 한국가스공사의 연간 LNG판매 증가세의 변화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실제적인 의미에 있어서 도시가스용LNG의 판매 증가는 미수금 회수 속도를 증대시키기 때문에 전기 연료비연동제 시행에 따른 파급효과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할인요소로 반영됐던 미수금이 점차 감소할 것"이라며 "미수금 규모가 감소하면서 고유가 도래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는 해외E&P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