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타이어, 급반등…"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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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급락했던 한국타이어가 저가 매수 기회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3.59% 오른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지난해 11월 말 한국타이어가 생산한 트럭 및 버스용타이어(TBR) 제품에 안전 우려가 있다고 발표해 전날 한국타이어의 주가가 8.24%나 급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타이어는 질검총국의 통고 발표 다음 날인 11일 새벽에 즉시 리콜 조치를 단행해 중국에 판매된 문제 제품 246본 중 147본을 회수했다"면서도 "이번 리콜 규모는 금호타이어의 30만본에 비해 미미해 금호타이어처럼 특정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품질관리 당국이 타이어 안전 문제를 지적하면서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증권도 이날 한국타이어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3.59% 오른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지난해 11월 말 한국타이어가 생산한 트럭 및 버스용타이어(TBR) 제품에 안전 우려가 있다고 발표해 전날 한국타이어의 주가가 8.24%나 급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타이어는 질검총국의 통고 발표 다음 날인 11일 새벽에 즉시 리콜 조치를 단행해 중국에 판매된 문제 제품 246본 중 147본을 회수했다"면서도 "이번 리콜 규모는 금호타이어의 30만본에 비해 미미해 금호타이어처럼 특정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품질관리 당국이 타이어 안전 문제를 지적하면서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증권도 이날 한국타이어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