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한예슬, 싱가포르 로케 현장 공개…오토바이 추격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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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싱가포르 로케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에릭, 한예슬, 이진욱 등 '스파이 명월'의 주요 출연진들은 지난 9일 오전 싱가포르 로케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싱가포르 로케에선 극 중 해외 콘서트 투어를 떠난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와 북한요원 한명월(한예슬 분)-최류(이진욱 분)가 예기치 못 한 사건에 얽혀들며 첫 대면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에릭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해외 콘서트 투어를 마치고 현지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들어와 휴식을 취하는 한류스타 강우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특히 창밖으로 환호하는 팬들을 바라보다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에릭의 표정이 럭셔리한 호텔 전경과 묘한 대비를 이룬다.
호텔신 촬영은 싱가포르 최고의 복합엔터테인먼트 타운 호텔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 스위트룸에서 이루어졌다.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은 싱가포르 최고급 호텔로 한국 쌍용 건설이 지은 대표적인 건축물로 이번 촬영을 통해 처음으로 호텔 곳곳의 면모가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 거리인 오차드 로드에선 한예슬의 오토바이 추격신 촬영이 있었다.
북한 최고의 정예요원답게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한류 스타 강우의 뒤를 능숙하게 쫓는 한예슬의 액션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캐주얼한 카키 점퍼 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 날 촬영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한국의 톱 배우 에릭과 한예슬을 보려는 현지 인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촬영이 몇 번씩 중단되는 등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첩보원 한명월(한예슬 분)과 남한 최고 한류스타(에릭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거리 추격전부터 초특급 호텔 장면까지 화려한 싱가폴 활약상이 담긴 한국형 코믹 첩보 로맨스 '스파이 명월'은 7월 11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에릭, 한예슬, 이진욱 등 '스파이 명월'의 주요 출연진들은 지난 9일 오전 싱가포르 로케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싱가포르 로케에선 극 중 해외 콘서트 투어를 떠난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와 북한요원 한명월(한예슬 분)-최류(이진욱 분)가 예기치 못 한 사건에 얽혀들며 첫 대면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에릭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해외 콘서트 투어를 마치고 현지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들어와 휴식을 취하는 한류스타 강우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특히 창밖으로 환호하는 팬들을 바라보다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에릭의 표정이 럭셔리한 호텔 전경과 묘한 대비를 이룬다.
호텔신 촬영은 싱가포르 최고의 복합엔터테인먼트 타운 호텔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 스위트룸에서 이루어졌다.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은 싱가포르 최고급 호텔로 한국 쌍용 건설이 지은 대표적인 건축물로 이번 촬영을 통해 처음으로 호텔 곳곳의 면모가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 거리인 오차드 로드에선 한예슬의 오토바이 추격신 촬영이 있었다.
북한 최고의 정예요원답게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한류 스타 강우의 뒤를 능숙하게 쫓는 한예슬의 액션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캐주얼한 카키 점퍼 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 날 촬영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한국의 톱 배우 에릭과 한예슬을 보려는 현지 인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촬영이 몇 번씩 중단되는 등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첩보원 한명월(한예슬 분)과 남한 최고 한류스타(에릭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거리 추격전부터 초특급 호텔 장면까지 화려한 싱가폴 활약상이 담긴 한국형 코믹 첩보 로맨스 '스파이 명월'은 7월 11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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