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일(15일) 갤럭시탭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삼성전자가 태블릿PC 갤럭시탭(7인치)의 운영체제를 구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한다.

14일 삼성전자는 삼성모바일닷컴을 통해 국내 출시된 갤럭시탭(SKT/LG U+)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15일 오전 11시 부터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갤럭시탭 외에 순차적으로 갤럭시A, 갤럭시ACE 등으로 업그레이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 사용자들은 삼성 디지털 기기 관리용 PC 소프트웨어인 Kies 2.0을 통해 직접 다운로드하거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7일 갤럭시S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제공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