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희망근로 장학제도'

이마트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주는 '희망근로 장학제도'를 올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근로 장학금' 형태로 운영되는 이 제도는 기존 '신세계그룹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기에 학비를 지원해준 대학생을 선발해 연간 최대 8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한다. 올 하반기에는 20명을 선발해 40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30명에게 모두 1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