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단독택지 등 289필지 공급

서초 보금자리·인천 영종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인천 영종하늘도시,김포 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다양한 용지가 공급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289필지를 순차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서초지구 5필지는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준주거 및 업무시설용지다. 인터넷 입찰 방식을 통해 일반 실수요자에게 분양한다. 준주거용지는 360~2120㎡ 규모이며,공급 예정가는 23억~139억7080만원이다. 업무시설용지는 2970㎡와 6880㎡ 크기로 공급 예정가는 각각 181억7640만원과 432억7520만원이다. 분양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받는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단독주택용지 283필지는 점포 겸용 161필지와 주거 전용 122필지로 이뤄진다. 점포 전용 단독주택용지는 251~470㎡ 규모로 공급 가격은 2억6104만~5억2098만원이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가 1순위,일반실수요자가 2순위다.

김포한강신도시 공동주택용지 1필지는 2만9495㎡ 규모로 전용면적 60~85㎡ 분양아파트 550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급 예정가는 619억8403만원이며 23일 청약을 받는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