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멕시코서 약진…가전 성장률 월풀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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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트로닉스가 멕시코 가전시장에서 성장률 1위에 올랐다.
14일 멕시코 전국 가전제품 생산자협회(ANFAD)에 따르면 5월 말 누적 매출기준으로 대우일렉의 냉장고 판매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41%, 세탁기는 22% 증가해 성장률 1위 업체로 꼽혔다. 대우일렉이 현지 가전업체인 마베와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성장률 분야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멕시코 지역 매출 1억달러를 돌파했다"면서 "거점별 전략적 파트너를 육성해 올해 매출 3억7000만달러,내년엔 매출 5억달러 달성에 도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14일 멕시코 전국 가전제품 생산자협회(ANFAD)에 따르면 5월 말 누적 매출기준으로 대우일렉의 냉장고 판매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41%, 세탁기는 22% 증가해 성장률 1위 업체로 꼽혔다. 대우일렉이 현지 가전업체인 마베와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성장률 분야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멕시코 지역 매출 1억달러를 돌파했다"면서 "거점별 전략적 파트너를 육성해 올해 매출 3억7000만달러,내년엔 매출 5억달러 달성에 도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