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무릎팍도사'로 복귀할듯…"촬영 곧 진행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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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주병진이 '무릎팍도사'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지난 14일 MBC 관계자는 "주병진이 '무릎팍도사' 제작진의 요청으로 최근 출연에 긍정적인 답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곧 촬영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했다.'무릎팍 도사' 제작진측은 주병진을 섭외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출연을 제안한 이후 3년 동안 섭외를 위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진의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복귀 소식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근황과 동시에 예전에 있었던 몇몇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할 것인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또한 이번 '무릎팍도사'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재개할 것인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주병진은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주병진의 나이트 쇼', '주병진의 데이트 라인'등의 메인MC로 활동했다. 방송활동을 접고 속옷 브랜드 사업가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