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알콜, 강세…2Q도 호실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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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콜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31분 현재 한국알콜은 전날보다 140원(2.96%) 오른 4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소주의 원재료인 주정에서 출발해 다양한 화학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알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지난 1분기 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높은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정 사업부는 최근 소주 판매량 회복에 따라 매출 정체를 벗어나고 있으며, 산업용 페인트와 접착제의 용제 그리고 반도체 세정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초산에틸과 부틸 판매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정 판매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었지만 현재 주정의 매출 비중은 26% 수준으로
낮아졌고 초산에틸과 부틸 판매가 50%를 초과하고 있다"며 "반도체 케미칼의 전자재료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석유화학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6일 오전 9시31분 현재 한국알콜은 전날보다 140원(2.96%) 오른 4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소주의 원재료인 주정에서 출발해 다양한 화학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알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지난 1분기 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높은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정 사업부는 최근 소주 판매량 회복에 따라 매출 정체를 벗어나고 있으며, 산업용 페인트와 접착제의 용제 그리고 반도체 세정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초산에틸과 부틸 판매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정 판매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었지만 현재 주정의 매출 비중은 26% 수준으로
낮아졌고 초산에틸과 부틸 판매가 50%를 초과하고 있다"며 "반도체 케미칼의 전자재료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석유화학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