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생 상품 규제 시행 6개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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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의 주범인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 시행이 연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금융감독개혁법(도드-프랭크법)의 핵심인 파생상품 규제 시행을 다음달에서 연말로 6개월 유예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보도했다. WSJ는 금융사들의 로비와 야당인 공화당의 방해,방대한 규정 마련 등으로 인해 시행을 늦춘 것으로 분석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금융감독개혁법(도드-프랭크법)의 핵심인 파생상품 규제 시행을 다음달에서 연말로 6개월 유예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보도했다. WSJ는 금융사들의 로비와 야당인 공화당의 방해,방대한 규정 마련 등으로 인해 시행을 늦춘 것으로 분석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