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바스코, 9세 연하 박환희와 7월 결혼


래퍼 바스코가 내달 9세 연하의 패션 모델 겸 의류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바스코(31, 본명 신동열)는 7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박환희(22)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동료의 소개로 2년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바스코는 지난 6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1.4cm 의 Vasco 2세. 환희 2세. 난 이제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다. 아빠다"라며 초음파 사진을 올려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2004년 1집 앨범 '더 제네시스'를 발표, 정식으로 솔로 데뷔한 바스코는 힙합 크루 지기펠라즈로 활동했으며 2005년에는 스핏 파이어를 결성해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