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서 댄스 실수 사과 "죄송, 연습하겠습니다"

걸그룹 카라가 일본 언론 앞에서 댄스 시범을 보이다 실수해 현장에서 사과했다.

18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카라는 17일 도쿄에서 열린 CF 발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수 많은 일본 기자단 앞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카라는 29일 발매를 앞둔 신곡 'GO GO SUMMER'에 맞춰 하늘색과 흰색의 선원풍 의상으로 등장해 줄곧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일본에서 시작된 파라파라댄스를 도입해 '카라파라'라는 새로운 댄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카라는 보도진의 요청에 일본어로 구령을 맞추며 댄스를 공개했다.

하지만 카라는 멤버들의 춤 동작이 맞지 않는 등 실수를 연발했고 결국 중간에 춤을 멈추고 말았다. 이에 리더 박규리는 상황을 정리하며 "앞으로 연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