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는 좋겠네"…테이크 야누스 1대 값에 2대

KT(회장 이석채)는 듀얼코어 스마트폰 '테이크 야누스(KM-S200)' 출시를 기념해 쌍둥이 고객들에 한해 이 제품을 1대 가격으로 2대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테이크 야누스'가 선보이는 '듀얼 스크린'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쌍둥이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둥이 고객 2명이 KT 온라인 쇼핑몰인 올레샵에서 단말기를 구매한 후 주문번호를 입력하고 성과 주민번호 앞자리가 같으면 1대 값을 면제해준다. 듀얼스크린은 동영상, DMB, 인터넷 등을 이용하다가 화면을 2분할해 화면 전환 없이 SNS, 문자메시지, 메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KT는 이와 함께 '나는 야구 보면서 페이스북 한다' 등 듀얼스크린을 활용하는 방법을 이벤트 페이지에(shop.olleh.com)에 자신의 SNS 아이디로 접속한 뒤 작성, 응모한 사용자 316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10만 원 대 소니NEX-5 카메라와 전용가방, 자전거와 물통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