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랜스포머3D 4만명에 공짜로 보여준다

LG전자가 4만명을 초청해 3차원(3D)로 제작된 헐리우드 화제작 '트랜스포머 3'를 무료로 보여주는 'LG 시네마 3D 무비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LG전자 TV 홈페이지(tv.lge.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매일 2000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의 영화 초대권과 시네마 3D 안경을 증정한다.

응모 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전국 50개 3D 영화관 중 본인이 원하는 장소와 오는 7월 2일과 3일 가운데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하나의 안경으로 3D TV, 3D PC,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뿐만 아니라 3D 영화관까지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차세대 시네마 3D 기술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