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서울 역삼동 '개나리 SK뷰'분양

[한경속보]SK건설이 서울 역삼동에서 ‘개나리 SK뷰’ 분양에 나선다.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개나리 SK뷰는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44가구 △127㎡ 96가구 등 총 240가구로 구성됐다.이중 84㎡ 48가구,127㎡ 16가구 등 6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재건축 아파트지만 일반분양분이 주택형별로 2층에서 25층까지 골고루 분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분양가는 3.3㎡당 3200만~3300만원 선이 될 전망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전매 가능하다.입주는 내년 8월말로 예정됐다.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에서 약 200m 떨어진 역세권 아파트이며 단지 바로 옆 도성초 진선여중·고와 인근에 경기고 휘문고 영동고 등 8학군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삼릉공원 코엑스 이마트 도곡시장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 역시 편리하다.

단지 내에 견본 가구가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자을 통해 24일부터 26일까지 방문할 수 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