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이민기 "2500만원 상당 BMW 타보니…"
입력
수정
배우 이민기가 새 영화 ‘퀵’으로 스크린에 컴백, 평소 즐기던 오토바이를 실컷 탔다며 감회의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퀵’(감독 조범구) 제작보고회에서 이민기는 “어릴 적부터 오토바이를 즐겼고, 면허도 있다”면서 “그러나 친구들이 가볍지만 사고를 당하는 것을 보고 한 동안 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직업 상 오토바이에 대한 부담이 컸던 이민기는 “평소 타지 말라고 하던 오토바이를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는 ‘많이 타라’고 해서 너무 좋았다”면서 “200km가 넘는 스피드와 2500만원 상당의 BMW오토바이를 타보니 역시 즐거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영화 ‘퀵’은 천만 관객 영화 ‘해운대’의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등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30분 안에 폭발물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 한기수(이민기)와 그를 둘러싼 폭탄테러 음모를 담은 액션블록버스터다. 7월 21일 개봉.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