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파주 교하에 823가구

인근보다 최대 5900만원 저렴
한라건설이 경기도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최근 분양 단지보다 최대 6000만원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한라건설은 23일 경기도 일산신도시 마두역 인근에서 교하신도시 A22블록 '한라비발디 플러스'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10개동 823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이며 59~130㎡ 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012만원 수준이다. 지난주 분양한 '교하신도시 롯데캐슬' 아파트에 비해 평균 분양가가 3.3㎡당 70만원 정도 낮다. 이와 함께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발코니 무료설치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전용 59㎡는 3200만원,전용 84㎡는 5900만원 정도 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기존에 공급한 1 · 2 · 3차 단지와 함께 3883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전나무산림욕장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단지의 절반을 녹지로 만들고,생태연못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다. 1611-0606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