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동방항공과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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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주도하는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이 2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중국동방항공을 신규회원사로 영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동방항공은 대한항공을 포함한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들과 공동 운항, 마일리지 제휴, 라운지 이용 등 제휴 관계를 시작합니다.
대한항공은 중국동방항공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인천을 가쳐 미주와 대양주 등 환승 여객화물 수요를 더욱 확대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카이팀은 중국동방항공을 포함해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알리탈리아, 중국남방항공 등 14개 회원사로 이뤄져있으며 169개국 898개 도시에 연간 3억8천500만명을 수송하는 세계적인 항공 동맹체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