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그리스 사태 우려 완화…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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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2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55포인트(0.95%) 오른 272.3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270선을 웃돌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에도 외국인 매수세 유입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그리스 의회의 새 내각 신임 투표 가결로 그리스 재정위기 사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106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이 2087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엎치락뒤치락하다 990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감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 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재차 유입됐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56으로 전날(1.53)보다 높았다. 마감 베이시스는 1.64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674억원, 비차익거래는 221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887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8만2605계약 감소한 28만8415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5786계약 줄어든 8만6772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55포인트(0.95%) 오른 272.3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270선을 웃돌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에도 외국인 매수세 유입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그리스 의회의 새 내각 신임 투표 가결로 그리스 재정위기 사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106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이 2087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엎치락뒤치락하다 990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감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 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재차 유입됐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56으로 전날(1.53)보다 높았다. 마감 베이시스는 1.64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674억원, 비차익거래는 221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887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8만2605계약 감소한 28만8415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5786계약 줄어든 8만6772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