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그리스사태 완화 기대로 상승…IT부품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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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그리스 재정위기 사태 완화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타고 있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9포인트(0.89%) 오른 463.66을 기록,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수는 460선을 웃돌며 장을 출발했다. 그리스 의회의 새 내각 신임 투표 가결로 그리스 재정위기 사태 완화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닷새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며 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6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 기타제조 등 일부를 뺀 대부분이 강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2%대 뛰고 있고, 반도체·기계 비금속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유가증권시장 정보기술(IT)주 강세와 함께 코스닥시장 반도체 장비주들도 덩달아 상승, 반도체, 기계·장비업종이 각각 1%대 후반 뛰고 있다. IT 하드웨어,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도 1%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다. 서울반도체가 2%대 상승하며 시총 3위에 이름을 올렸고, 4위로 밀린 다음과 OCI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등이 오름세다. 셀트리온과 CJ E&M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67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7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9포인트(0.89%) 오른 463.66을 기록,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수는 460선을 웃돌며 장을 출발했다. 그리스 의회의 새 내각 신임 투표 가결로 그리스 재정위기 사태 완화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닷새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며 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6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 기타제조 등 일부를 뺀 대부분이 강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2%대 뛰고 있고, 반도체·기계 비금속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유가증권시장 정보기술(IT)주 강세와 함께 코스닥시장 반도체 장비주들도 덩달아 상승, 반도체, 기계·장비업종이 각각 1%대 후반 뛰고 있다. IT 하드웨어,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도 1%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다. 서울반도체가 2%대 상승하며 시총 3위에 이름을 올렸고, 4위로 밀린 다음과 OCI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등이 오름세다. 셀트리온과 CJ E&M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67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7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