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마이키 '터보 재결합?'…촬영장 직찍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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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그룹 ‘터보’의 멤버였던 마이키와 김종국이 만났다.
마이키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날…우리”라는 글과 함께 김종국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이키와 김종국은 블랙 슈트를 나란히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장난끼 어린 표정과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어 보는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변함없는 외모와 우정으로 형제처럼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반가움을 더하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오는 6월 솔로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마이키를 위해 터보시절 함께했던 김종국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앨범자켓 촬영장에서의 직찍으로 시작을 함께한 파트너와의 오랜만의 재회다. 또한 90년대 최고 인기그룹 터보로 ‘회상’, ‘투나잇’, ‘러브 포에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기며 사랑받았던 마이키와 김종국이기에 현재 각자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태에서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터보 재결합”이 아니냐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터보 너무 반갑다”, “터보가 그립다”, “두 사람이 다시 함께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싶다”며 일부는 “혹시 다시 재결합하는 건가요?”, “터보 이름으로 앨범 발표하시는 건가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이키는 오는 24일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 컴백 한다.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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