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저가 매수 기회…펀더멘탈 개선 중-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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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하림에 대해 최근의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탈(내재가치)이 구조적으로 한층 좋아지고 있다"며 "시장 1위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로 수익 구조가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하림의 올해 2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1850억원, 영업이익은 1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이 증권사의 예상이다.
조 연구원은 "오는 10월말 신공장 완공 이후 생산 능력이 기존대비 60% 증가, 공장 증설 효과만 반영해도 내년 매출액은 15% 이상,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0.1%에서 23.3%(2012년)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분육과 프리미엄 제품 등 고수익제품의 비중확대로 수익구조가 강화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 확보에 따른 육가공사업부의 흑자전환 및 사료 효율성 강화로 수익성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탈(내재가치)이 구조적으로 한층 좋아지고 있다"며 "시장 1위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로 수익 구조가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하림의 올해 2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1850억원, 영업이익은 1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이 증권사의 예상이다.
조 연구원은 "오는 10월말 신공장 완공 이후 생산 능력이 기존대비 60% 증가, 공장 증설 효과만 반영해도 내년 매출액은 15% 이상,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0.1%에서 23.3%(2012년)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분육과 프리미엄 제품 등 고수익제품의 비중확대로 수익구조가 강화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 확보에 따른 육가공사업부의 흑자전환 및 사료 효율성 강화로 수익성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